천재가 된 제롬
에란 카츠 지음, 박미영 옮김/황금가지
ISBN : 9788960170032

평점 : ★★
평가 : 세 친구들이 모여, 유대식 교육법에 대한 비법들을 배우러 다니면서 세 명 중 한명인 제롬이 그 방법들을 터득해 공부해나가는 형식의 우화.  
 
 전 세계 인구 60억 중 0.25%인 1,400백만 인구에 불과하면서 노벨상 수상자 중 약 45%를 차지하는 대단한 민족 유대인. 그들 민족의 교육법은 어떠한 것인지 누구든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저자가 기억력 관련 기네스 기록 보유자이니 더 말할 나위가 있을까? 더구나 자기 계발서가 아닌 기억력 관련책이 우화형식이라니, 시중의 다른 기억력 관련 책들과는 좀 차별성을 가진다.

 그렇지만 책 내용은 그리 놀랍도록 재미나거나 유익하지는 않는 듯. 좀 더 독자가 궁금해하는 기억력 관련한 내용의 핵심에만 집중해서 전달할 수도 있었을 텐데, 너무 내용이 장황한 듯. 장황이라고 하기에는 좀 지나치지만 어쨌던 쉽게 핵심이 파악되지 않는다. 우화 형식이긴 한데 너무 소설처럼 두껍고 길고 쉽게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더군다나 기억력 관련한 예로 드는 것들이 이스라엘식이 많아서 쉽게 와닿지 않는다. 그리고 내용 역시 특별한 것들은 눈에 띄지 않는 듯 하다. 가장 핵심적인 기억법은 연상을 통해 기억하는 방법인데, 이러한 연상을 통한 기억법들은 국내 기억력 관련 책에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연상을 통한 기억법이 아주 효과가 있다는 것인데 항상 그렇듯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과 연습이 어려운 것이라는 것이 문제.

 예전에 어떤 기억력 관련 책을 보니까 1부터 1000까 숫자를 이미지와 연관시켜놓고 기억할 때 사용하던데, 정말 놀라울 따름. 이 책에도 예를 든 걸 보니까 100 정도까지는 이미지와 연관시켜놓아야 숫자를 기억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마시멜로 이야기 같은 너무 읽기 편한 우화들만 읽어서 독서 능력이 떨어져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나로서는 그리 유익하다고 말하기에는 모자라는 책인 듯. 차라리 이런 우화 형식이 아닌 기억력 관련 설명서 같은 형식으로 나오는 편이 좀 더 유익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시중의 다른 기억력 관련 서적들과의 차별성은 떨어지겠지만...

내용정리(Text)
두뇌 능력과 집중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15가지 유태식 요령
 1. 기억에 의존하고 그 기억에 대한 확신을 갖는다.
 2. 글씨는 흰 종이에 검정색으로 분명하게 쓴다.
 3. 함께 소리 내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4. 기쁜 마음으로 걸어다니거나 흔들면서 공부한다.
 5. 마음이 내키고 영감이 떠오르는 곳에서 일하거나 공부한다.
 6. 생각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을 제거한다.
 7.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다. 기도, 노래 또는 동기를 부여할 방법을 이용한다.
 8.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이야기한다.
 9. 피곤한 상태로 5시간 일하는 것보다 머리가 맑을 때 2시간 집중한다.
10. 리듬이 깨지면 완전하게 쉬는 시간을 갖는다.
11. 중심 단어를 통해 떠오르는 주제와 아이디어를 정리한다.
12. 중심 단어를 연결해 이야기를 만든다.
13. 주제를 연대순이나 그룹으로 나누어 정리한다.
14. 머리글자만 따서 사용한다.
15. 수없이 반복하면서 기억한다.

내용정리(Mind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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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C 2주년 기념 이벤트
Posted by Wiseok